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앙성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앙성온천 일원에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토요이벤트가 열린다.

토요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앙성탄산온천과 더불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1주차인 오는 13일 오후 6시에는 앙성참한우 농협광장에서 매직풍선아트와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2주차인 20일은 클래식과 버스킹 공연에 이어 27일에는 국악과 성인가요 공연이 앙성온천광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용당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충주가수협회 공연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폐품을 예술작품으로 제작하는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 작품 전시와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종합공예, 에코봇 체험, 깡통열차 체험, 앙성온천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휴게쉼터 운영을 비롯해 지역단체에서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앙성온천을 찾는 관광객을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앙성온천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토요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앙성온천 토요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비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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