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내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자동실효(일몰제)를 앞두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9일 푸른도시사업본부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도시공원 일몰제 기본 개념을 비롯 도시공원 현황, 민간공원 개발 불가피성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의 기호를 고려해 두 가지 형태의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전단 앞면은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설명했고, 뒷면에는 생이와 명이 대화의 웹툰 형식으로 민간공원 개발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연기와 노래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이 모여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각종 행사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잘못 알려진 사실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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