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수도권 전철시대 열릴 것으로 기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주에서 서울(수서)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은 해당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난 2011년 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축사업에 반영된데 이어 2015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B/C=1.24)을 확보해 수서~광주 구간은 올해 기본계획수립을 통해 향후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판교~이천 구간의 경우 현재 운영 중에 있고,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도 공사 중으로 오는 2021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이천~충주 구간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 사업들이 완공될 경우 수서에서 충주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전철시대가 열려 충주가 교통 오지에서 철도시대 중심과 교통물류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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