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지역 주민들이 성환고에서 취미교육을 받고 있다.<천안성환고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성환고등학교의 지역주민을 위한 취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성환고(교장 이병길)에 따르면, 관광경영학과·보건간호학과 교사와 학생들은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주민 취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학과의 특성을 살린 바리스타·바텐더, 테이블 매너, 건강관리,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성환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매직)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지역주민 취미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병길 교장은 “지역주민 취미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특성화고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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