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지난 9일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1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기존 명칭의 ‘관리’가 주는 관료적 이미지에서 탈피, 국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는 기관이라는 공단의 쇄신 의지와 혁신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명칭 변경과 함께 조직기능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보건팀, 조성총괄팀, TAC관리팀 등을 신설했다. 또 올해부터 국제수산협력, 해외 수산 자원조사 및 연구를 담당하는 ‘국제옵서버’ 선발·교육 훈련을 맡는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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