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위해 예산낭비사례, 예산절감방안 등의 주민신고를 접수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해 왔지만 군민 관심도가 떨어져 참여가 저조했다”며 “지난해부터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신고 범위와 대상은 △예산·기금의 불법지출 △예산절감이나 수입증대와 관련된 제안 △전시성 행사·축제 등의 낭비성 예산 등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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