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외래어종 2.3t 수매·지난달 토종어류 치어 20만미 방류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외래어종 퇴치와 함께 토종 물고기를 방류하는 등 대청호 생태계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회남면 일원에서 지역 농가가 1년 동안 포획한 블루길, 배스 등 외래어종 2.3t을 수매했다. 포획농가에는 ㎏당 32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지역에서 외래어종 2t을 포획농가로부터 사들였다.

군은 지난달 24~25일 이틀 동안 대청호 수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회남면 대청호에 쏘가리·붕어 등 민물고기 치어 2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지난해 7월에도 대청호에 쏘가리 치어 1만8000마리를 방류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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