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가 돌발병해충 드론 긴급방제단을 본격 가동해 돌발해충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먹 노린재 다 발생 지역인 염치읍과 도고면 일대 70녀농가 73h에 드론 7대와 광역방제기 1대로 구성된 드론 긴급방제단을 출동시켜, 신속하게 해결했다.

또 멸강나방 주비래(飛來)지역인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신문리 제방 갈대숲 주변에 멸강나방 유충이 다량 확인돼 광역방제기 1대를 투입해 제방 4.2km구간을 긴급 방제했다.

시는 돌발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3월 ‘아산시 돌발병해충 드론 긴급방제단’을 구성했으며, 주요 발생의심지역의 돌발병해충 발생상황을 사전에 예찰해 초기 확산을 방지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돌발병해충은 발견 즉시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3)으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먹노린재는 고온성 해충으로 시는 벼 친환경 필지 및 전년도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발생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상고온 등으로 인해 최근 2∼3년 사이 발생빈도 및 개채수가 증가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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