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연서면 용암리에 위치한 고복자연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이 수영장은 5만㎡ 부지에 수영조(2조)와 미끄럼틀(2조), 테마별 에어바운스(6조) 등 놀이시설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세종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생존수영, 공기놀이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장 동시 입장인원을 8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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