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성공기원제를 11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진천군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별 협회장 등이 참석해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0년 열리는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6월 중 3일간 개최되며,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전 경기가 관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총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체육시설 및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의 시설을 보수해 만일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괴산에서 개최된 도민체육대회를 벤치마킹해 대회 추진 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담당부서별 추진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도 열어 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을 통해 군의 역동적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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