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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치매예방 앞장서 ‘눈길’
주민이 직접 치매예방 앞장서 ‘눈길’
  • 윤규상
  • 승인 2019.07.11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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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성 능암교회 손은영 사모,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손은영(뒷줄 오른쪽)씨가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앙성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직접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앙성 능암교회 권혁필 목사와 아내 손은영씨는 매주 수요일 능동마을회관에서 치매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권혁필 목사와 아내 손은영씨는 지난 2009년 능암교회에 부임한 이래 노인인구가 밀집한 농촌지역에서 목회활동을 하며 평상시 노인 치매예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특히 권 목사 아내 손은영씨는 운영에 앞서 ‘가리사니’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가리사니’는 사물을 분간해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손 씨는 지난 2월부터 남편인 권 목사와 함께 자원봉사로 능동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해 좌뇌와 우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손 운동과 건강박수, 삼각퍼즐 맞추기, 안구운동, 노래와 율동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손은영씨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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