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130명 선착순 모집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 강북도서관이 8월 3일 강북도서관에서 ‘영화 속 민요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시네마 콘서트를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날리굿밴드’가 영화와 어울리는 우리 국악도 들려준다.

날리굿밴드는 한국의 전통 창법에 현대음악을 입혀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민요밴드로 제2회 옥천지용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8일부터 강북도서관 2층에서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은 “기존 공연과는 색다른 이번 공연이 우리 지역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줌은 물론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도서관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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