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팀장급 이상, 읍면동장 등 190여 명이 참석,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심화가 사회 전반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도시 등 7대 핵심 과제의 집중 투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성주사지 동 3층 석탑 보물 승격 및 천북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충청남도 기념물 지정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 성공 개최 및 2021 충남도 체육대회 유치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 지원 △공교육 강화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무상교육 실시 △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추진 △국도77호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청라농공단지 착공 및 기업유치 △대천~죽정동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을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의 발전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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