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경찰이 일선 경찰서장급인 총경 전보 인사를 11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경찰서장과 지방청 과장 29자리가 바뀐다. ▶명단 13면
경찰청은 이날 전국 총경급 경찰관 270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대전청에선 송원영 경찰대 교무과장이 수사과장, 송인성 금산서장이 정보화장비과장, 임성순 경북 청송서장이 청문감사관으로 이동하는 등 3자리가 바뀐다. 조정래 치안지도관은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획단 부단장으로 발령됐다.
충북청의 경우 홍보담당관에 박봉규 음성서장, 청문감사담당관에 남정현 충주서장, 정보화장비과장에 신효섭 제천서장, 보안과장에 이우범 청주상당서장, 112종합상황실장에 정경호 치안지도관이 임명되는 등 지방청 참모 5명이 교체됐다. 또 신희웅 112종합상황실장이 청주상당서장, 정재일 홍보담당관이 충주서장, 권수각 보안과장이 제천서장, 강순보 청문감사담당관이 음성서장으로 이동하는 등 일선서장 4명이 바뀐다.
충남청에선 장영철 치안지도관이 청문감사담당관, 고재권 청문감사담당관은 경무과장, 박종혁 형사과장이 천안서북서장, 김종관 정보과장이 아산서장으로 옮기는 등 모두 12자리가 교체된다.
세종청에서도 송재준 충남청 경무과장이 세종서장, 김정환 세종서장이 세종청사경비대장, 손창권 치안지도관이 정보보안과장으로 임명되는 등 5자리가 바뀐다. 정래수·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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