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50명 포함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 참가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한 21회 문화체육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지난 12~14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한 21회 문화체육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지난 12~14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50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출전 및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연마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또 유치 초 중 고등부, 일반부 등의 선수들은 맞서기, 대걸이, 본때뵈기, 막뵈기 등의 종목에서 선의의 대결을 펼쳤다.

이동연 제천시택견협회장은 “제천은 의병의 고장으로 제천의병 무예단이 전통무예 시범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전통무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우리의 전통문화인 택견을 통해 옛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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