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회장
박형준 회장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뉴보은라이온스클럽 박형준(56·사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뉴보은라이온스는 지난 12일 오후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과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서 전임 최세영 31대 회장의 뒤를 이어 박형준 보은공업사 대표가 32대 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8년 12월 2일 창립 이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봉사를 통해 성장해 왔다”며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 라이온들이 쌓아 온 훌륭한 발자취를 따라 ‘행복한 어울림,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아래 더 발전하는 라이온스클럽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이 자리서 장학금 120만원을 지역 학생 6명에게 지급하고, 글로벌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답지한 쌀은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박 회장은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보은군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동양일보 보은기획위원을 맡고 있으며 보은읍에서 보은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오종숙(52) 씨와 1남2녀가 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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