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공연 풍성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여름밤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 12일 음성 맹동초등학교에서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공연’이 펼쳐졌다.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라는 국악 창작극을 펼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군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혁신도시 중앙공원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여름밤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에는 록밴드 노크식스, 브라스밴드 브라스통, 어쿠스틱 가수 세자전거가 출연해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앞으로 음성군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맹동초등학교에서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공연’ 의 일환으로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라는 국악 창작극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통하여 채록된 우리 지역의 소리를 편곡한 것을 토대로 제38회 설성문화제(8월29일)에서 판소리와 민요가 함께하는 국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음성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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