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의 비전과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우수

류한우 군수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5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5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류 군수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단체장의 비전과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 및 환경보존 등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민선 6∼7기 류한우 군수가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의 부상,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농업농촌,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실현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지난 민선 6기 재임부터 류 군수는 단양의 미래이자 현재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류 군수는 또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시설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등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1천만 관광의 힐링도시로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연계 산업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이 유래 없는 호황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여기에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기계화 영농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운영했으며, 특히 고령·여성·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인력지원단(농기계 작업 대행 서비스)을 운영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6차 산업을 위한 지역맞춤형 전략작물 육성과 농산물 통합마케팅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여 그 결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대형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로 군민 의료안전망 구축 노력과 노인전용복지관 새롭게 개관해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를 설립했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상이라 더욱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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