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슬기로운 세종생활 시즌2’라는 제목으로 똑똑세종 실험실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과속방지턱 안전하고 즐겁게 △점진적으로 공회전, 오토바이 줄이기 △상황별 안내멘트를 통한 적절한 분리수거 유도 △행복도시 내 단독주택 부지 쓰레기 발생량 비교 등 8개다.

슬기로운 세종생활 시즌2 똑똑세종 실험실은 다음달 21일까지 실험을 진행하며 9월까지 똑똑세종 자문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화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10월중 똑똑세종 제안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수립 참여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경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시의 대표 모델”이라며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똑똑세종 실험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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