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상촌면 하궁촌리 마을 유래비가 세워졌다.

영동군은 15일 하궁촌리 마을입구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윤석진 영동군의회 의장, 한백규 상촌면장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마을 유래비는 화강암 재질의 높이 2.2m, 너비 1.5m 규모로 마을명과 유래, 유적 등 마을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

하궁촌 마을은 황간군(黃潤郡) 상촌면(上材面)의 지역으로 지형이 활처럼 생겨 활골 또는 궁촌(弓村)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촌면에 편입됐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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