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유리창작 공작소 모습<남서울대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의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가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제조업의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사업 선정으로 남서울대는 충정지역은 물론 경기남부지역의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청년, 일반인 등에게 유리공예 응용 기술 교육과 창의적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고정형 일반랩과 이동형 유리공예랩을 운영해 디지털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 구현을 원하는 일반 시민의 특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리세라믹디자인학과 편종필 교수는 "반짝반짝 유리공예 공작소는 국내 최초로 유리공예 창작소"라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많은 분들이 유리공예 분야의 교육과 실습기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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