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름철 주민 몰려 1시간 연장… 음이온 살균기도 설치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문화예술회관은 관장 분수대 야간 운영 시간을 15일부터 1시간 연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문화예술회관 분수대를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과 휴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 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차례 운영했다.

군은 최근 더운 날씨를 피해 야간 분수대를 찾는 주민이 늘어나 이날부터 1시간 연장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위치한 이 분수대는 다양한 색의 LED 조명을 통해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여름철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분수대에서 세균 등 환경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수중펌프에 음이온 살균기를 설치, 오염원을 원천 차단해 안심하고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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