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지역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5~17일 미래비전 설정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2019 중학생 반기문 비전스쿨’을 마련했다.(사진)

시에 따르면 ‘반기문 비전스쿨’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소년 미래비전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비전스쿨은 앙성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되며 관내 중학생 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15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참가학생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 브레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합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박 3일간 지니어스 맵핑과 트러스 챌린지, 모의창업, 드림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와 장단점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갈등 관리와 협동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바른 인성·세계시민교육, 창의인성 프로젝트 등도 함께 진행해 협력과 소통 리더십을 키우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비전스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 끼와 재능을 나누고 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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