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미혼남녀 미팅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이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 태안군 유관기관 미혼남녀 미팅행사’를 개최했다.

미혼남녀 38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비공개로 △레크리에이션 △그룹 로테이션 미팅 △베스트 드레서·베스트 매너 선정 △커플 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통해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한 참가자는 “직장생활로 늘 바쁘게만 지내고 있는데 이번 행사 덕분에 설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애·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만들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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