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자체 수난구조 훈련으로 대응역량을 높이는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내수면 수난 사고 등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하며 홍보에 나섯다.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표지판 부표 등 위험 표시지역출입금지,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상태에서 절대로 수영금지, 어린이 경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할 것 등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사고 발생 시 급한 마음에 물에 빠진 가족 등을 구하려다 함께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시 주변 구조장비 활용 빠르게 119에 도움을 요청 사망사고를 방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며 물놀이 이용자 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방지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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