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가 만원 사례를 이뤘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화이글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NC다이노스와 청주야구장에서 올 시즌 첫 청주 홈경기를 치른다 .

올 시즌 7경기를 청주에서 치를 예정인 한화이글스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부터 28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LG 트윈스와 2연전 등을 개최한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에도 7경기를 청주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주 경기에서 한화이글스는 다양한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의 날'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프로모션 데이를 맞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경기 전 장외부스에서 포토존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수와 솜사탕을 배포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야구부 액서스 부원 및 충북본부 직원들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BMW 삼천리모터스 Dynamic Day'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BMW 삼천리모터스'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김영석, 최수정 씨가 각각 나선다.

이 밖에도 경기전 장외무대에서 BMW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은 '괴산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를 실시한다.

괴산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에서 경기전 장외무대에서 응원막대 1,000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또 '괴산군 느티울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롤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지역 특산품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증정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괴산군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의장이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이글스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곽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