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태권도대회 종합우승 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가 최근 열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태권도부는 지난 11~14일 강원 화천체육관에서 열린 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1, 동메달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팀 에이스 정선희(–57㎏)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서 김원진(안산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방소연(+73㎏)은 양승혜(제주도청)를 3대1로 이겼다.

양궁부는 지난 1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임동현이 이끄는 리커브 남자일반 단체전에서는 강호 현대제철을 접전 끝에 5:3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최보민은 컴파운드 여자일반 금메달과 50m 싱글‧더블에서 각각 동메달 추가하며 2019네덜란드세계선수권대회 부진을 훌훌 털었다.

롤러 단거리여제 안이슬은 지난 7~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 세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이슬은 임진선(경남도청)‧이슬(대구시청)과 함께 출전한 시니어 여자부 3000m 계주에서 콜롬비아에 간발에 차이로 2위로 골인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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