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미세먼지 범정부 프로젝트 사업단 주관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전액 무료인 이번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가 이슈가 되면서 미세 먼지 특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저감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어디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언제 발생하는지 또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달라지는 원인 등 미세먼지의 이해와 원인에 대한 교육과 미세먼지의 위해성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 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

특히 대기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리정책에 대한 특강도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 이내로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모든 교육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미세먼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상식을 터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