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9 전국고교생 사이언스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며 미래의 기초 과학도를 지망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학생들은 오는 29~31일 3일간 충북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수학과 암호, 진동과 공명, 우주와 블랙홀 등 여러 과학 분야를 강의와 체험을 통해 학습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학생신청서와 교사추천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고, 심사를 통해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26일까지 생활관비를 포함한 참가등록비 6만원을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전국고교생 사이언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과학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통해 과학기술 문화 창달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과학문화재단, 충북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2005년에 설립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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