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호서대(총창 이철성)는 아산캠퍼스에서 충청지역 미래 신산업분야의 IoT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충청지역 IoT 전문가 Summer School’이 성료됐다 15일 밝혔다.

관내 6개 대학 공과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동안 모두 45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전문가 과정은 대학별 레벨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42명이 IoT 심화교육과정을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건양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밭대, 호서대가 참여하는 충청지역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충남도가 후원했다.

2018년 충청 및 경기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한 IoT분야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설계된 해당 교육과정은 원격제어, 음성제어, 센서데이터 활용,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최신 기술 학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호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하재철 교수는 “이번 IoT 전문가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 기술을 습득하여 개발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배양하였을 뿐 아니라 충청지역 6개 대학의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소통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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