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다문화음식체험·체험학습 등 '다채'

자기개발을 위한 체험 학습 운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갈산중학교(교장 김재봉)는 지난 3일부터 방학인 17일까지 ‘자기개발 꿈·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기개발 주간에는 영화관람, 다문화음식체험, 학교-마을교육과정, 총동문회장 초청특강, 홀로그램 체험활동,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의 안전체험교육,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를 통한 학교 만족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영동 총동문회장은 특강을 통해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생생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고, 특강을 마친 후 전교생에게 자신의 꿈·끼를 담으라는 의미로 USB를 선물하기도 하였다.

구성모(3년) 학생회장은 “다문화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태국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카오팟이라는 태국 볶음밥을 먹으면서 음식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김재봉 교장은 “적정규모학교육성 지원기금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고 추진해 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2학기 학년말에도 갈뫼축제, 세나시 명사초청 특강, 배구 관람 등 또 다른 다양한 자기개발시기 학사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홍성 천성남 기자







보도사진 1)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비상슬라이드 탈출체험을 하고 있는 갈산중학교 학생들

보도사진 2) 김영동 총동문회장이 특강을 마치고 후배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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