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3대 회장에 최충신(사진) 한마음효병원 이사장이 16일 취임했다.

최충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지부 3대 회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이라며 “국리민복의 정신이 세종시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회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한마음효병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세종시지부 대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3대 회장으로 추대됐고,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로 3년간이다.

박총환 총재는 이날 세종시지부 최충신 신임 회장과 송요길, 유완식 신임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을 맞아 서순철 전임 지부회장에게 국민포장을, 임헌정 운영위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민경렬 쳥년협의회 부회장, 백란주 회원에게 총재 표창을 수여했다.

박총환 총재는 “우리 자유총연맹은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전국 방방곡곡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