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중소기업 CEO 교실 운영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태원)은 16일 대강당에서 12개 특성화고 학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CEO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CEO 교실’은 지역 우수중소기업 대표와 특성화고 출신졸업생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중소기업 소개와 취업성공 경험담을 공유하여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18년도에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된 ㈜금진 대표(김진현)는 기업소개와 선호하는 인재상을 설명하며, 자신의 꿈과 성공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주하이텍고 출신 배정우 직원(㈜테스트테크)은 취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풀어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되었다.

이외에도 유전자지문적성검사 체험,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야간․주말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일․학습 병행 문화 확산 및 우수인재 양성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에 대한 소개는 물론 직장적응에 필요한 근로기준법·최저임금·노동시간단축지원제도를 안내했다.

이태원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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