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6개 유망기업 참가, 수출상담 65만불 성과 올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8~ 11일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에 충북의 건축·자재 관련 기업 6개사를 파견하여 20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65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에 건축 하드웨어, 인테리어 장식, 창호, 주문 제작 가구, 건축 기계 장비 관련 제품 등 2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도는 타일 줄눈, 현관문, 벽지, 원적외선 난방시트, 폴리카보네이트, PP·PET·PVC 제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였고, 충청북도가 지자체 한국관으로 유일하게 참가하여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건축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건축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전시회 기간 중 수출 계약까지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향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광저우 국제건축장식박람회는 건축 관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앞으로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들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