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식엽수 등 건강용품도 제공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은 여름철 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16일 군은 관내 대규모 사업장 20여 곳을 방문해 토시, 식수, 포도당 식염수, 모자 등 100여개의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 발령시 가장 무더운 시간 때인 오후 2~5시까지는 20만 간격으로 물을 섭취하고 시간당 업무를 휴식할 수 있는 탄력 근로시간제를 해당 사업장에 권고 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야외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폭염시 행동 유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 각 사업장에게 특별안내무자를 발송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용품도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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