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시와 워라밸 시대 시민욕구 충족

목행생활체육공원 위치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목행동 준공업지역 입주기업 근로자와 공동주택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목행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목행생활체육공원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539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정방향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 중점추진’의 일환으로 시작돼 지난해 10월 2019년 균특사업으로 선정, 본격 추진하게 됐다.

목행생활체육공원은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풋살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목행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목행2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과 실시설계에 이어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7월 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목행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과 기업체가 밀집한 목행지역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구축돼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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