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건우, 강교성, 이상학, 정세영 선수.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15일부터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1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흥덕고 사격부는 김건우·이상학(2학년), 강교성·정세영(1학년)이 출전해 라이벌 광주체고와 서울체고를 둘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교성과 정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점수를 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경환 흥덕고 교장은 “하계 훈련 동안 심리 기술 훈련과 사격술 훈련을 병행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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