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은 ‘제 29회 옥천군민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16일까지 접수한다.

이 상은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9회 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모두 79명이 상을 받았다.

24회까지 개발, 문화, 윤리 등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을 했고, 2015년 25회 때부터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 부문 대상자는 군내서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사회윤리, 문화체육, 군민복지 등에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특별부문은 출향인 가운데 특별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군내 기관·단체장이나 각 지역 향우회장 등이 추천서, 공적 요약서 등 심사에 참고할 자료 등을 첨부해 군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추천 대상자의 수상 자격과 공적내용 등을 확인해 9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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