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당진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23일까지 접수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는 대상자를 시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당진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선발 부문은 지역 발전, 사회 봉사, 경로 효친, 산업 경제, 문화 예술, 교육 체육, 특별공로 부문 등 모두 7개 분야이다.

수상후보자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또는 관내 기관의 장, 사회단체의 장 등이며 추천서 공적조서 등 관련 첨부 서류를 당진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신청 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진시민대상자는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각 분야에서 최고의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신 시민들께드리는 가장 영예롭고 영광된 상이 바로 시민대상”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당진시개발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개발과 투자유치, 당진땅 수호활동 등 지역현안 해결과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김종식(70 석문면)씨가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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