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1회 논산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논산이야기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대회 방식은 옛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구분없이 논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7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참신성(대회 취지), 적절성 등은 물론 이야기의 구성과 말솜씨 등이다. 청중 호응도 반영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논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고취와 말하고 듣는 능력과 상상력 및 창조력을 북돋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전하는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는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자료집을 만들어 보존할 예정이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논산의 구전 문화 이야기를 나누면서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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