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열어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치매인식개선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치매협의체는 당진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전문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신성대학교,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노인복지관, 치매가족모임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6일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사회적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치매 관련 사업 추진 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도 모색했다.

특히 치매파트너스와 치매선도단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지역 사회에 치매 관련 네트워크를 적극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인숙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논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여건에 맞는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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