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종합실내체육관 조감도.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내년 말까지 182억원을 들여 완공된다.

군에 따르면 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태안군종합운동장 내 11만 3148㎡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관람석 2000석 수준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 달중에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완료되면 오는 8월에 일상감사·계약심사를 거쳐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내체육관은 태안의 지형적 특징인 바다의 물결 이미지를 패턴화하고, 태안 8경을 의미하는 8개의 물결을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군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관을 계획대로 완공해 급증하는 생활체육 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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