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사진)가 17일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에 나섰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주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치매 정보의 주변 전파 등에 앞장선다.

이날 홍 군수는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에 첫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홍 군수는 다음 주자로 장천배 증평군의장과 이동석 37사단장을 지목하며 “2024년이 되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며 “치매 예방 및 치매인식 개선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이 추진하는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는 파급력이 있는 지역 인사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후속 주자 2인 이상을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오는 9월초까지 진행된다.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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