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18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달성을 위한 종목단체 전무이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장마철 대비 위생관리, 선수 질병예방, 안전사고, 선수 권익보호, 금지약물(도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를 위해 강화훈련비와 전지·특별훈련비를 적극 지원하고 △전지훈련을 통한 상대팀(선수)전력분석 및 대응훈련 △실전을 대비한 친선경기·스파링 등을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적응훈련비를 지원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도청, 도체육회 등 관계 기관이 합동 격려반을 구성해 강화훈련 기간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접 방문,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6년 연속 한 자리 수 유지에 이어 이제는 40년 만에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하겠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오는 10월 4~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46개 종목, 1400명(지도자 300명 포함)이 참가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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