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이 오는 29일~30일 국가암검진을 실시한다.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 시행한다.

검진 대상은 만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위장조영검사), 유방암(유방단순촬영), 대장암(분변잠혈검사), 자궁경부암(자궁경부세포 검사) 등을 검사를 받게 된다.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전날 밤 9시부터 반드시 금식해야 한다. 천식약과 혈압약의 경우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하지만 당뇨약은 먹지 말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사람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9만6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인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 200만원이 최대 3년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940-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청양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