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물 조사 신청율 80%, 조사완료 55%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차 확장사업 토지보상을 위한 지장물조사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주)청주테크노폴리스에 따르면 17일 현재 80% 정도의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지장물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 등 보상절차에 본격 들어간다.

청주테크노폴리스 관계자는 "정확한 지장물조사를 통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주대책 및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지장물조사를 반대하며 출입을 통제했지만 PF자금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나오면서 주민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