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여 43명의 학생들이 7월 13일 ~ 14일 2일간 보부상 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홍산면 남촌리 홍산현 동헌 앞 민가의 콘크리트 담장(높이 1.5m, 길이 80m)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산 일대의 보부상 활동을 주제로 보부상들과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벽화그리기를 통해 옛 문화와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을 표현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43명의 부여여고 학교4-H회는 80m 길이 중에서 10m 간격으로 담당학생이 길이 80m의 대작품을 남겼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윤주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