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천연물) 산업 관련 국책사업 공동 유치 등 노력

이상천 제천시장은 18일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과 한의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18일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의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의약을 지역발전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천시와 한의약기술개발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국가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뜻이 모여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의약(천연물)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체제 구축 △한의약(천연물) 산업 관련 국책사업 공동 유치 △지역 한의약(천연물)산업 공공인프라 시설에 대한 운영 참여 △지역 한의약(천연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의약육성, 기술개발 및 산업 진흥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6월 12일 한의약육성법 개정으로 한약진흥재단에서 명칭이 변경되며 한의약 산업 진흥에 대한 역할과 위상이 강화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그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한의약(천연물) 산업 인프라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지자체와 국가기관 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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