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협유통 양재점 등 수도권 직거래 행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수안보·살미면지역에서 생산된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고품질 대학 찰옥수수가 수도권 나들이에 나섰다.(사진)

충주시가 주최하고 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되는 직거래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7일간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점과 고양점, 수원점 등 총 4곳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직거래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대학찰옥수수 특판행사를 운영하게 되며, 당일 수확한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조리해 도시민들에게 시식행사를 여는 등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대학찰옥수수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수안보잡곡과 생옥수수를 증정, 수도권 시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양재점에서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대학찰옥수수 뿐만 아니라 충주에서 생산되는 하늘작충주복숭아도 홍보하며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창희 농정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나들이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도 최상품 옥수수를 엄선해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