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지방대학-지자체-공공기관-산업계 간 연계협력형)’의 협력대학에 18일 선정됐다.

충북대가 선도대학을 맡고 중원대를 비롯한 도내 6개 대학이 협력대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 사업은 지방대학과 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계 간 협력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원대에서는 공공서비스 ICT 인력/ 가스·에너지 안전 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11억 5000만원(국고 8억 5천만원, 지자체 대응자금 3억원 정도) 등 총 58억원이 지원된다.

김두년 중원대 총장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권 지역의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간 충북혁신도시 맞춤형 교육 및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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